▲사진1=3월 24일 지방계획 및 투자 촉진을 발표하는 공식 회의에서 그린원이 신규투자법인 투자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맨 앞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띠엔장성 당위원회 총비서, 그린원 안용현 부사장, 띠엔장성 인민위원회 주석

전지재료 전문업체 그린원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투자인증을 받으며 본격적인 베트남에서의 전지재료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린원은 24일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띠엔장성(Tien Giang) 지방계획 및 투자 촉진을 발표하는 공식 회의에서 띠엔장성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신규투자법인 투자인증서를 수여받으며 베트남 전지재료 투자에 대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띠엔장성 투자자 대표로 선정된 외투법인 15개, 내투법인 15개 업체가 참석했다.

그린원 제조공장이 있는 띠엔장성은 대규모 친환경 산업 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가 2021~2030년 기간의 띠엔장성 계획 ‘2050년 비전’을 선포한 곳이기도 하다.

2050비전에는 하이테크 산업 및 첨단산업 집중 육성, 탄푹(Tan Phuoc) 산업 지역과 고콩(Go Cong) 산업 지역의 발전 추진 그리고 물류, 석유 및 가스 서비스, 항만, 가공을 비롯한 제조 산업 등 해양 경제 분야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에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는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개발 목표에 기여하는 것으로 간주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그린원의 이번 띠엔장성 정부행사 참석을 의미 있게 바라보고 있다.

그린원이 베트남 내 강력한 파트너십과 니켈 정광 및 중간재에서 고순도 황산니켈 및 황산 코발트 추출 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전지재료 업체의 선두주자인 것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베트남 정부의 호의적 입장에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풀이하고 있기도 하다.

그린원은 앞으로는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향후 베트남 전지재료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원 안용현 부사장은 "이번 베트남 정부차원의 투자인증을 시작으로 공정설계 및 건축 설계를 마무리해 올해 3분기 경 베트남 전지재료 공장의 첫 삽을 뜰 계획이다"면서 "베트남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그린원의 베트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Tien Giang 지방계획 및 투자 촉진을 발표하는 공식 회의영상 

https://youtu.be/i7zT_DZH2nU?si=1qIgT3lDdUYeTBNP

▲사진2=3월 24일 지방계획 및 투자 촉진을 발표하는 공식 회의가 진행됐다.

▲사진3=3월 24일 지방계획 및 투자 촉진을 발표하는 공식 회의에서 참석한 그린원 윤준호 전무(사진 맨앞줄 왼쪽부터 두번째)